경기 침체속에 안정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소자본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기 급상승 중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인 '스마트스토어'의 길라잡이 서적이 출판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마케팅'의 공동저자인 임헌수, 김태욱 작가는 이 책을 경력단절 주부들의 창업 길잡이라고 설명한다.

창업의 경우 점포 보증금, 인테리어 등 적어도 수천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 인터넷 쇼핑몰, 온라인 판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

더욱이 전업주부들 역시 임신과 육아 등의 이유로 오랜 경력 단절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아 재취업보다 창업을 고민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네이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쇼핑몰인 '스마트스토어'는 지난해 연매출 1억원을 올린 판매자가 1만명에 달하는 가장 핫한 마켓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타 오픈마켓에 비해 발생하는 수수료가 절반 수준이라는 스마트스토어가 갖는 장점과 함께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편리한 결제 시스템으로 전업주부들의 성공적 입점도 늘어나고 있다.

책에는 ▲스마트스토어 입점 전략과 아이템 분석 방법 ▲판매촉진방법 ▲1등 상품 만들기 ▲잘팔리는 상세페이지 제작 노하우 ▲대박아이템 찾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한 홍보방법 ▲타 판매 채널로의 확장 전략 등을 담고 있다.

책의 공동저자인 임헌수 모바일마케팅캠퍼스 소장.

임헌수 모바일마케팅캠퍼스 소장은 "이러한 상승 기류를 타고 입점한다면 판매 경험이 없는 전업주부들도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할 것이며, 그 길라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책을 집필했다"고 설명햇다.

아울러 "이 책은 경력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부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며 소자본 창업, 1인 기업가를 꿈꾸며 온라인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여성들에게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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