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6일 삼도1동 용천마을 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용천마을 복지회관은 지난 1977년 지어진 개인주택을 제주시가 매입해 경로당, 마을회 사무실로 이용해왔다.
건물 노후화 및 공간협소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있어왔고, 주민건의에 따라 2016년 재건축 계획 수립 및 공유재산 심의를 완료함에 따라 재건축이 이뤄졌다.
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48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
1층 주차장과 2층 경로당, 3층은 마을회 사무실로 조성됐으며,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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