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교통‧환경·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 인정

조승철 대표.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조승철 대표가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환경·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이춘석 의원, 전북 익산시 갑)이 주관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선진교통안전 대상은 대한민국 교통 환경·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활동 우수자와 단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작년 한해 교통사고로 인해 4292명의 사망자와 33만1720명이 부상자를 낳았다. 특히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8명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인 상태이다.

국회교통안전포럼 이춘석 대표는 “한해 4천여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심각한 교통현실에 대해 현재 우리 사회가 너무 무감각하게 느끼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앞으로도 국회는 법·제도 개선 등에 앞장서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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