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국카스텐.에일리.양방언 등 정상급 뮤지선 출동
2017 제주뮤직페스티벌 25일 개막…엘리시안 리조트서

2017 제주뮤직페스티벌 포스터

제주의 선선한 바람과 공기를 느끼며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5일과 26일 엘리시안 제주 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제주뮤직페스티벌’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25일에는 ‘페퍼톤스’와 일본 인기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의 무대를 시작으로 ‘에일리’, ‘제시’, ‘딘’ 등 인기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아울러 ‘국카스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뮤직페스티벌 첫날 무대를 장식한다.

26일에는 ‘에브리싱글데이’, ‘바버렛츠’가 무대를 열고 일본 뮤지션인 ‘미야자와 카즈후미’, 국내 뮤지션인 ‘전인권밴드’, ‘십센치’의 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제주소년 오연준 군, ‘드럼라인 림’등과 함께하는 ‘양방언의 제주판타지’가 올해 제주뮤직페스티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관광객들과 도민들에게는 제주 중소기업 등으로 구성된 제품관에서 감귤스택, 귤하르방 주스, 제주 천연화장품 등 먹거리부터 도내 중소기업 제품들까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뮤직페스티벌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라도 소풍가듯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제주의 아름다운 기억을 남길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뮤직페스티벌은 초대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제주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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