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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울려펴진 자유한국당 ‘쇄신’ 의지

기사승인 2017.06.19  16: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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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제2차 전당대회 제주 타운홀 미팅 개최
청년·최고위원·당대표 후보들 ‘변화·혁신’ 강조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제주 타운홀 미팅’ 현장.

정권교체 이후 제1야당으로 전락한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선장을 뽑는 여정이 19일 제주에서 시작했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제주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문재인 정부 하에서 ‘절치부심’하고, 또다시 정권창출을 위해 자유한국당을 이끌어갈 당 대표와 청년·최고위원을 뽑는 행사의 시작이다.

‘혼디 가게 마씸’ 제주 비전 토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체육관식 전당대회가 아닌, 당원들이 모여서 소통하는 방식으로 변신을 도모하며 진행했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제주 타운홀 미팅’ 현장. 사진 왼쪽 위부터 이인제 선거관리위원장, 염동열 사무총장, 현장, 강지용 제주도당 위원장.

이인제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자유한국당이) 부활하는 신호탄이 올라가야 한다. 지난 모든 잘못, 실망을 모두 태워버리고 새로운 환골탈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비전과 열정을 다 쏟아부어 모아주길 당부한다. 자유한국당 부활의 에너지를 끌어달라”고 호소했다.

염동열 사무총장은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6개월 어둡고 힘든 터널을 지나왔다. 그 터널의 끝자락에서 힘겨움을 느낀다”면서도 “응원을 보내주고 함께해줘 새로 출발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7.3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전당대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강지용 제주도당 위원장은 “같은 당 소속이었던 도지사와 도의원이 바른정당으로 옮긴 뒤 도내 야당 중에도 ‘곱배기 야당’으로서 쌍코피를 흘리고 있다”면서도 탈당 않고 남은 99%의 일반당원, 70% 이상 남은 책임당원을 언급하며 “이분들이야말로 도당을 지켜주는 정말 자랑스러운 분들”이라고 추켜세웠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제주 타운홀 미팅’ 현장. 왼쪽부터 청년최고위원 후보 이재영, 황재철, 김성태, 박준일, 이용원.

이날 행사는 청년최고위원 후보, 최고위원 후보, 당대표 후보 순으로 비전을 제시(아래 관련기사 참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들은 저마다 ‘쇄신’과 함께 ‘젊은층’과 ‘여성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저마다의 전략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은 ‘선거에서 30% 청년할당제’, 혹은 ‘공천권을 청년에게 주겠다’는 공약을 공통적으로 내세우며 자유한국당을 젊은 DNA로 교체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을 내비쳤다.

최고위원 후보들 또한 청년층 발굴과 육성, 이들을 위한 맞춤공약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제주 타운홀 미팅’ 현장. 왼쪽부터 최고위원 후보들이 인사하고 있다.

당 대표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신상진 후보는 “당의 얼굴을 바꿔야 당이 새롭게 바뀐다. 새롭게 바뀌는 것 느껴야 국민이 표를 준다”며 처음 당대표 선거에 나선 신선함을 강조했다.

신 후보는 그러면서 계파를 없애겠다, 일반통행식 노선을 바꾸겠다, 원외 당협위원장등과 광장에서 회의하고 소통하는 당대표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전 새누리당의 몰락 원인으로 구성원들이 치열하지 못했다, ‘이념집단’이 아닌 ‘이익집단’으로 국회활동을 부업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당을 뿌리 깊게 쇄신하기 위한 악역이 없었다 등을 들며 선거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제주 타운홀 미팅’ 현장. 당대표 후보들.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상진, 원유철, 홍준표.

원유철 후보는 “이번 7.3전당대회가 정상적인 방법으로서는 우리 자유한국당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당의 혁신과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후보는 “지난 대선 동안 정말 열심히 선대위원장으로 뛰었다”면서도 2위에 그친 점에 대해 “제 책임도 가볍지 않다. 그렇지만 여기에 주저앉을 순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반드시 당 쇄신을 통해 젊은층과 여성의 지지를 이끌어내서 내년 지선 전국 곳곳에서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이끌어내야겠다 결심하고 당대표 선거에 나섰다”는 말로 박수를 이끌어냈다.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제주 타운홀 미팅’ 현장.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제주 타운홀 미팅’ 현장. 제주도의회 자유한국당 김천문 원내대표(오른쪽)와 홍경희 의원.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제주 타운홀 미팅’ 현장.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신구범 고문(왼쪽)과 김영보 제주도의원.

조문호 기자 jjdominilbo@gmail.com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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