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김형미 기자] 29일 제주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평년(14~16도)보다 높겠다.
29일부터 30일 새벽 사이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9~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제주도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 된다.
제주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7~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형미 기자
hyungmikim8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