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교통봉사대(대장 부영숙)은 지난 30일 하귀하나로마트 주차장 일대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 학생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11월13일)에 따른 과태료 부과 안내와 대중교통 이용 및 성판악 주변도로 주정차 단속 사항 등을 홍보했다.

봉사대는 이날 마스크 1000매를 배부하는 한편, 대형마트, 전통시장, 관광지 등 다중밀집지역 방문시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발열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보건소에 신고해 안내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부영숙 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며 "교통난과 주차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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