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19~20일 양일간 원어민보조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 소속 원어민보조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워크숍을 원격수업 상황에서 협력교사와의 수업방안 모색을 통한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향상과 우리 문화 이해를 통한 적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언어별(영어, 중국어, 일본어) 우수사례 발표 및 학생참여 중심의 온라인 수업방법 등을 주제로 9개의 분과로 나눠 토의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제주지방경찰청 관계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및 마약범죄 등과 관련된 예방교육도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대몇 및 비대면 수업에서도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고, 우리 문화 이해를 통한 원어민보조교사의 현장 적응 능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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