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신임 제주도당위원장에 고은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 당원 온라인 투표는 전체 당권자 623명 중 315명이 투표에 참여해 50.6%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선으로 치룬 위원장 선거는 고은실 후보가 64.6%, 김점철 후보가 35.4%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당선된 신임 고은실위원장은 "혁신하는 정의당을 만들기 위해 당원들과 함께 출발점에 서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부위원장은 김정임 제주도당 농민위원장, 박상미 서귀포시위원회 위원장이 당선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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