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개 구간 610개 교체 추진…특교세 2업 투입 11월 마무리

서귀포시는 도시부 속도하향 정책 '안전속도 5030' 추진에 발맞춰 교통표지판 교체를 추진한다고 189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시부 도로 기본 제한 속도를 시속 50㎞, 보호구역 및 주택가 주변을 시속 30㎞로 변경하는 것으로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는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516도로 및 일주도로 등 175개 구간(129㎞) 내 교통표지판 610개 교체를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변경된 제한속도에 맞춰 교통시설을 정비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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