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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해외유학길 막은 제주국제학교 러시①

기사승인 2020.09.17  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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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유학 비용 8250억원 외화 절감 효과↓ “톡톡”
세계적 명문대학 진학성과가 제주 러시 비결
학교 충원율 80% 눈 앞...향후 3개 학교 더 설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문대림 이사장 취임 이후 4조원대 버자야 그룹과의 최대 규모 국제투자분쟁소송(ISDS)을 극적인 협상으로 타결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단됐던 제주 헬스케어타운 조성도 JDC가 296억원을 직접 투자해 핵심시설인 의료서비스센터를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현재 3개 국제학교 충원율 78.4%로, 기러기 아빠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등 8250억에 달하는 외화 절감효과를 보이고 있다. 내년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착공과 마을공동체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우리나라 대표 국가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JDC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사업 전망 등을 ①~⑬차례에 걸쳐 기획시리즈로 진단해 본다. [편집자 주]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돈 먹은 하마’ 해외 유학을 제주도로 흡수해 외화를 절감하고, 기러기 아빠 등의 가족해체현상을 야기하는 사회경제적문제를 해결하고자 야심차게 시작됐다. 실제 해외유학 대신 제주를 선택해 누적 외화 절감액은 약 8250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는 외국 본교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조기 유학생 수 감소 효과까지 가져왔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 379만㎡(약 115만평)부지, 총사업비 약 1조9256억원을 들여 2008년 설립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JDC 출자한 국제학교 운영법인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3개교와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제주) 등 영미권 명문학교 4개교·4080명이 재학 중이며, 내년까지 수용계획 1만9846명(학생 9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학생유치 목표 9000명 달성 시 제주도에 창출되는 연간 소득효과는 368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국제학교 충원율은 세계적인 학교법인 평균에 준하는 우수한 수준이다. NLCS Jeju, BHA, SJA Jeju 3개교 평균 충원율은 올해 9월 기준 78.4%로, 세계적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GEMS사와 Nord Anglia의 학생 충원율 평균 75% 수준보다 높으며, 국내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의 학생 충원율 평균 58%보다 훨씬 높다.

입학 경쟁률 2대 1 이상, 정원의 2배 이상 인기를 끌고 있다. 20/21학년도 기준 3개교 평균 경쟁률 2.2대 1로 정원의 2배 이상의 국제학교 입학수요로 나타났다.

제주국제학교 높은 수요의 비결은 세계 명문대학 진학성과다. 주요 대학으로는 옥스퍼드대, 캠브리지대, UCL, 스탠포드대, 예일대, 시카고대, 미네르바 스쿨 등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국인 입학비율 100%는 제주국제학교가 국내 유일한 점도 장점이다. 제주국제학교는 해외유학 수요를 국내로 흡수한다는 취지로 조성돼 내국인 입학제한이 없다. 반면 타 지역의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및 외국인 학교는 내국인 입학비율이 최대 50%에서 30%까지 정해져있다.

또한 졸업하면 국내외 학력 동시에 인정돼 국내대학 입시도 문제가 없다. 국내 대학 진학을 원할 시 따로 검정고시를 보지 않고도 정시 및 수시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JDC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사업 진행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명의 국제학교 장학생으로 선발했고, 연간 1인 당 5000~6000만원 규모의 학사비용 전액 지원하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당초 기대효과에 부응하며 순항 중이다.

국가 차원의 체계화 된 영어학습으로 영어 교육기회 확대 및 유학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당초의 취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동북아시아 교육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JDC 관계자는 “제주국제학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입학성적 성과를 인정받기 시작했고, 이를 추진력 삼아 추가 학교 설립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는 당초 7개 학교 모두 순수 민간투자로 국제학교를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초반엔 투자 유치가 어려워 ‘마중물’로서 4개 학교가 설립됐다”며 “앞으로 3개 학교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순수 민간투자를 받아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JDC와 함께하는 기획기사입니다.

진순현 기자 jinjin3808@naver.com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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