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오는 19일, 24일 휴장 결정

서울시 광진구 코로나19 20번 확진자로 인한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한림민속오일시장이 개장 55년만에 첫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한림민속오일시장상인회(회장 이춘생)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오는 19일과 24일 휴장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림민속오일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명소로 지난 1965년 개장 후 휴장 없이 운영돼왔다.

하지만 시장의 밀접도와 감염병의 취약성을 고려해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개장 55년 만에 처음으로 휴장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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