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조로서 운행 중이던 25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2분께 제주시 애조로 월산 사거리에서 강모씨(44)가 운행 중이던 25톤 화물트럭의 탑승석과 화물적재함 사이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조사 결과, 배기계통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탑승석과 화물적재함 사이가 부분 소실되고, 탑승석 내부가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3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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