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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감귤 가격살리기 '전력투구'

기사승인 2019.12.15  2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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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촉진으로 가격반전 기대…올 연말까지 5,400여톤 처리 예정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노지감귤이 제 가격을 찾지 못하면서 감귤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농협이 노지감귤 가격 지지를 위해 소비지에서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조생감귤이 본격 출하되고 품질이 평년수준으로 회복되었음에도 좀처럼 반등되지 않음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L과 시장격리사업과 병행해 부진한 소비심리를 견인하고 가격반전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의 지원과 자체 재원을 합해 사업비 4억원, 처리계획물량은 5,400여톤으로 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연합)과 감귤농협이 공동 참여해 올해 말까지 20여 일간 진행된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하나로유통, 이마트·홈플러스·롯데슈퍼 등 대형 유통업체, 홈쇼핑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총 800개점에서 카드할인, 운송료 지원 및 시식행사 실시했다.

제주감귤농협에서는 이마트·홈플러스·노브랜드 등 대형 유통업체 113개 점포에서 감귤 홍보 및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제주농협은 추가적인 소비촉진 방안으로'상큼한 감귤과즙으로 몸의 활력을, 소비부진으로 힘든 농가에게 온정을!'이란 슬로건을 내 걸고 전국 농협 임직원, 도내외 유관기관, 기업 및 단체 등을 통한 감귤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변대근 제주농협지역본부장은, “최근의 시장격리사업과 소비촉진 활동이 노지감귤 가격안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농가와 생산자단체, 유통업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비상품감귤 유통근절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 본부장은 “행정의 긴급 대응조치와 농협의 전방위적인 소비촉진활동이 감귤가격 하락의 반전카드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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