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7월 23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멈춤이 있는 몸과 마음의 여행' 명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명상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명상체험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힐링센터에서 진행하게 된다.

'명상을 통한 생활 속의 자기치유'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요가명상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스트레스 해소, 긍정적 정서반응, 스트레스 및 분노조절력 향상으로 행복한 마음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명상을 통해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몸과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운영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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