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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국적 풍경' 자랑한 야자수 제거

기사승인 2019.07.16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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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문관광단지 도로변 노후 야자수, 안전사고 예방 위해 9~10월 신규 대체 수종 식재

한국관광공사는 태풍이 오기전인 7월 말까지 야자수 280그루를 모두 제거하고 오는 9~10월 경 신규 야자수를 식재할 예정이다.

제주의 이국적인 풍경으로 중문관광단지 도로변을 장식했던 야자수들이 제거되고 대체수종들로 바뀐다.

워싱턴야자수는 1982년 중문관광단지 조성과 함께 심어졌다. 40년 가까이 성장하면서 중문관광단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성장도 빨라 15m 높이의 스카이라인까지 만들어 졌다.

그러나 최근 강한 비바람을 통반한 기상 상황 발생시 야자수 절단과 태풍으로 인해 전도되거나 절단 되는 등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이를 예방하기 위해 대체 수종을 식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2018년부터 학계와 전문가들의 자문회의 및 야자수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단지 입주업체 대표자회의 심층 토론 등을 거쳐 지난 6월 28일 1단계지역 야자수 제거를 최종 확정했다.

공사는 태풍이 오기 전인 7월 말까지 야자수 280그루를 모두 제거하고 오는 9~10월 경 신규 야자수를 식재할 예정이다.

제주지사 관계자는 “관광객의 안전을 우선 고려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워싱턴 야자수가 제거된 곳에는 기존에 식재돼 있는 카나리아 야자수나 종려나무 등으로 대체해 이국적인 풍경을 유지할 것이며, 야자수 그루터기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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