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상공의 날 기념, 상공인 걷기대회 성황

최근 대내외 여건악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재도약과 소비진작을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제주경제 일으키자” 함성이 조천만세동산에 울려 퍼졌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은 23일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해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걷기대회’가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경제유관기관,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레 19코스(조천만세동산→너븐숭이 4.3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최된 걷기대회를 통해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걷기 대회에서상공인과 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량 결집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앞으로 경제활력 회복운동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제46회 상공의 날을 기념하고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제주항일운동의 본산인 조천만세동산에서 개회식이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한번 재도약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과거를 되돌아보고 선조들의 애국을 위한 평화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제주상공회의소와 사단법인 제주올레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문화, 경제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과 청정제주이미지 제고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선언’을 통해 무재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 모두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기업이 생산한 제품들에 대한 홍보와 경품행사를 진행해 대외 홍보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걷기대회는 제주상공회의소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가 주최하고 ㈜레드페이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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