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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연계 '트램' 도입 논의 가시화

기사승인 2019.03.05  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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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제주도관광진흥계획 포함…친환경 교통체계 필요성 역설
2010년 도입 논의 이후 좌초…저속·고속 2가지 모델 도입 제안

제주지역 관광정책 최상위 계획에 '트램'이 포함되며, 논의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5일 '제3차 제주도관광진흥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까지 5개년간 추진되는 이번 관광진흥계획은 '행복을 키우는 청정휴양관광도시, 제주'를 비전으로 5대목표·141개의 세부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 중 '제주형 친환경관광 교통체계 정립'에 트램과 시티투어버스 세분화(수륙양용, 겨울계절형 설상버스) 등이 포함돼있다.

트램은 도로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기존 지하철 및 경전철에 비해 공사비가 저렴하고 전기로 운행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장점이 있다.

과거 2010년 제주도에서도 트램을 추진했으나 공론화 미비로 인해 한차례 좌초된 바 있다.

이후 도시철도법, 철도안전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트램3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상황은 달라졌다.

현재 대전 1개소, 서울 1개소, 경기 6개소, 인천 4개소, 부산 4개소 등 5개시도·16개 트램 사업이 추진되는 등 지자체에서도 운행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이다.

계획상에는 제주형 관광트램이 다른 대중교통수단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제주의 청정환경과 미래공존 가치에 꼭 필요한 교통수단임을 서술했다.

특히 니스나 로마의 경우처럼 제주의 청정환경을 관광하는 목적과 제2공항과 공항을 연결하고 원도심을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 2가지의 목적이 있음을 강조했다.

도입시 제주를 일주하는 시속 60㎞ 미만의 저속형 관광트램과, 제2공항에서 제주공항 또는 서귀포환승센터를 운행하는 시속 100㎞미만의 고속트램 2가지 노선을 제안했다.

또한 시티투어버스의 세분화 구체화 운영 필요성도 담고 있다.

이 중 세분화 측면에서 수륙양용버스와 겨울계절형 설상버스 운영이 눈길을 끈다.

수륙양용버스의 경우 제주지역 106개 항만 및 어항에 슬립웨이를 보강하면 어느 지역에서나 운영이 가능하며, 겨울형 설상버스는 사려니숲길과 1100도로를 연결해 겨울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트램이 관광진흥계획에 포함됐고 논의가 이뤄지고는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허성찬 기자 jejuhsc@gmail.com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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