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2시 17분께 성산읍 성산리 주택 신축공사현장 내에 야적되 있던 건축자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주택 신축공사 현장 내에 야적되 있는 건축자재(스티로폼)에서 발생해 다량의 검은 연기 등이 분출돼 마을주민이 이를 발견해 119로 화재신고를 했다.

화재는 공사현장 관계자 진술 및 현장을 감식한 바, 오전 작업 종료 후 점심식사를 위해 잠시 현장을 비운 사이 인근주택 외벽 인근에 쌓여 있는 스티로폼에서 화재가 발생되 주택외벽 그을음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의 부주의한 담뱃불 등으로 인해 최초 발화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주택외벽 그을음, 건축자재(스티로폼 단열재 40장)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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