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여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동부두 방파제에서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39분께 제주항 7부두 방파제 밑에서 실종 여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숨진 여성은 긴머리에 상의는 꽃무늬 점퍼, 하의는 검정색 레깅스를 입은 상태였다.

해경은 119와 합동으로 변사체를 육상으로 인양해 S중앙병원으로 이송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숨진 여성이 실종됐던 장모씨 인지는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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