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지역 독거노인·장애인 위해 ‘사랑의 무료급식’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 임원들이 지역내 독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작지만 큰 사랑을 전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24일 조천읍에 위치한 ‘조천비석거리경로당’을 방문해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주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급식’ 프로그램은 시외지역(조천, 한림, 대정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받고 고통 받는 취약계층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의 결식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봉사단과 함께 올 4월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활동은 제주은행 임원이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임원자원봉사활동’의 첫 행사로 진행됐다. 임원들은 어르신, 장애인 100여명에게 따뜻한 밥과 국 한 끼를 직접 배식했다.

장세근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솔선수범하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특히 읍, 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도 사랑의 손길이 자주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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