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볼링장 구비 레저스포츠 산업 활용

강호상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대륜‧서홍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24일 대륜동 복합체육관 건립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더불어 행복한 서귀포’를 위한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복합체육관에는 다이빙 풀장이 있는 수영장과 볼링장을 갖추는 것이 강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다이빙 풀장은 5m 이상 깊이로 스쿠버다이빙의 제한수역 교육이 가능하게 되면 해녀들과 갈등이 되는 근해 교육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강 예비후보는 보고 있다. 주춤한 스쿠버다이빙 관광객 유치와 ’수상레저스포츠 전문 법환항‘의 근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볼링장의 경우 30레인 이상의 규모를 갖춰 도민체전 및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볼링 동호인들과 엘리트 체육인의 훈련장으로 활용하는 안을 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이 경우 “복합체육관을 이용하는 서귀포시민과 관광객, 전지훈련 선수단이 서귀포시청 2청사 이전으로 주춤한 지역 내 상권에 다시 한 번 활기를 불어 넣어 주리라 생각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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