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생활쓰레기 요일별배출제 전면 폐지를 주장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서부노인대학졸업식, 선교바자회, 한라신협 정기총회장 등을 방문하며 선거행보를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요즘은 날을 잡아서 대청소를 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며 "쓰레기 배출 요일을 놓쳐 난감한 일로 도민의 불편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도민을 불편하는 하는 것이 아닌, 도민의 편리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이 돼야 한다"며 "행정의 몫을 계도하듯 도민에게 떠넘기는 행정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분리수거는 더욱 철저히 이행하도록 적극적인 계도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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