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관기관 합동으로 5개반 편성 관광불편 해소

제주도민일보 자료사진.

설 연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제주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등 5개반으로 편성된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은 15일부터 18일까지 도 관광정책과가 총괄하고, 제주국제공항과 여객터미널, 제주관광정보센터 등에서 관광안내, 설맞이 환영 분위기 조성과 관광불편 신고 등을 접수해 처리한다.

연휴기간 동안 15만7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상황반인 도 관광정책과는 내ㆍ외국인 등 관광객 내도현황 파악, 관광지 불편신고 사항 접수ㆍ처리, 그리고 기상이변시 공항 체류객 종합관리 등을 추진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정보센터(콜센터 740-6000)를 운영해 관광객 교통편ㆍ숙박 및 관광지 안내와 관광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게 된다. 행정시(관광진흥과)에서도 이를 위한 관광 상황반을 운영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국제공항(국내선, 국제선)과 제주항여객터미널(2부두, 7부두)에서 여행객에 대한 불편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특히 관광객 맞이 친절ㆍ질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휴 첫날인 15일에는 공항 및 여객터미널에서 환영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카지노반(카지노감독과)은 연휴기간 동안 카지노업체 현장 방문 지도 감독 및 이용객 불편사항 신고 접수 처리 등을 한다.

도 관광정책과는 “설 연휴 관광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제주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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