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9일부터ㅓ 14일까지 도내 어려운 이웃에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김만덕 사랑의 나눔쌀 1300kg’을 제주도내 독거노인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전달했다.

지난 9일 제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와 함께 삼양·화북 일대 독거노인세대를 찾아 사랑의 나눔쌀 200kg과 삼다수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만덕로타리클럽(회장 백선옥)와 용담동 일대의 저소득 가구에게 사랑의 나눔쌀 200kg과 생필품(삼다수, 라면)을 전달했다.

또한 중앙성당 빈첸시오회를 통해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쌀 300kg을 전달하고, 14일에는 제주도내 요양원 3곳에 600kg의 쌀을 전했다.

김상훈 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김만덕기념관이 하는 쌀나눔에 동참해줬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흉년에서 구휼한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제주의 나눔 아이콘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2015년 5월 개관이래 지금까지 총 58톤의 쌀을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 단체에 나눠줬다.

김만덕 기념관은 설명절을 앞두고 제주도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김만덕 사랑의 나눔쌀 1300kg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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