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제주체육진흥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결과

[제주도민일보DB] 제주도체육회관

제주체육 진흥 비전이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로 설정됐다.

5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제주체육 진흥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결과가 도출됐다.

용역 결과 '사람,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제주체육'을 미션으로 위의 비전을 설정하고 제주형 선진 스포츠 패러다임 구축 등 4개부문·15개과제·57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개 추진과업을 보면 ▲제주 미래비전과 함께하는 스포츠 행정 및 조직 ▲제주형 선진 스포츠 패러다임 구축 ▲제주형 스포노믹스 구축을 통한 스포츠 산업 육성 ▲스포츠 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인프라 확충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 ▲10-10-10 생활체육 시스템 구축(차타고 10분 이내, 10종목 이상 선택권 보장, 밤 10시까지 운동 가능) ▲레저스포츠 아카데미 설립 ▲대학과 연계한 스포츠타운 설립 등이다.

이같은 용역결과에 따라 제주도체육회는 향후 기관 및 단체별 추진사항 및 역할 분담을 비롯한 실행계획의 수립, 소요재원의 연차별 확보계획 수립 추진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용역 시행에 앞서 구성됐던 '제주체육진흥5개년계획수립 추진위원회'를 계획추진위원회로 전환해 시행과정을 점검 평가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