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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간 44cm ‘눈폭탄’, 공항 ‘이상무’

기사승인 2018.02.03  07: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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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간 최대 40cm이상 대설주의보, 오전7시 항공편 ‘정상운항’
수도동파 시설물 관리...재난본부, 도로 결빙 대중교통 이용

[제주도민일보 자료사진] 제주 산간에 큰 눈이 내려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반드시 월동장구를 갖춰야 한다.

3일 제주도 산간을 비롯한 해상까지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육상과 해상에는 강풍과 풍랑특보가 발효돼 산간을 오가는 주요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6시30분 제주도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3일 새벽부터 현재까지 제주 산간에 내린 눈은 1~3cm로 4일까지 10~40cm가 더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산간에 최대 4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시 현재 어리목 43.9, 아라 11.5, 유수암 6.1cm의 눈이 쌓인 상태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책본부는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중산간 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 해안에도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동파, 비닐하우스, 농작물 동해 등 시설물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며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 결빙구간이 많겠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차량운행 시 월동장비를 구비해 안전운행해주시기 바란다”며 “항공교통에 불편이 예상되니 이용객들은 사전 운항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제주도민일보 자료사진] 제주 산간에 큰 눈이 내려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은 폭설로 통제된 사려니숲길 입구.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7시16분 현재 1100도로 모든 구간이 대형차량은 체인, 소형차량은 통제되고 있다. 5.16도로는 제주대4가부터 수악교까지 대형은 체인, 소형은 통제, 번영로 버으내교차로부터 성읍리까지 소형차량에 한해 체인을 감아야 통행할 수 있다.

평화로는 제주시구간이 소형 체인, 한창로 시경계부터 동광까지 소형 체인, 남조로교차로부터 수망교차로까지 소형체인, 비자림로 교래4가부터 교래입구3가까지 소형 체인, 서성로는 모든 구간 소형 체인, 제1산록도로는 모든 구간 대형차량은 체인, 소형은 통제, 제2산록도로는 국제대4가부터 광평교차로까지 소형 체인, 명림로는 명도암입구부터 절물 입구까지 소형 체인, 첨단로는 동샘교차로부터 첨단로3가까지 소형체인, 애조로 동샘교차로부터 연동교차로까지 소형 체인 상황을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현재 제주국제공항을 이착륙 하는 항공기는 모두 정상 운항되고 있다. 다만 제주공항 상공에 진눈깨비가 날리고 있고, 향후 큰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공편을 이용하기 전 반드시 결항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제주국제공항 측은 설명했다.

3일 오전 7시 20분 현재 제주항여객터미널 실시간운항안내에 따르면 바다를 오가는 배편은 현재까지 모두 정상운항을 예고 했지만 이후 연안항에서 출발하는 9시30분 제주와 추자, 완도, 우수영, 녹동을 잇는 모든 뱃길이 결항된 상태다.

반면 국제항에서 8시 20분 완도로 향하는 배편은 정상 운항됐고, 오후 5시 목포, 오후 6시40분 부산으로 향하는 배는 오전 11시 기준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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