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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흔드는 '왕홍' 제주에 떴다

기사승인 2018.01.25  18: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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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경제통산진흥원서 '왕홍 홍보 마케팅 사업 설명회' 주목
직접 거래 실현…'중국 TaoBao와 전자상거래' 통한 수출 모색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중국의 파워 블로거, 유튜브 스타인 왕홍들이 2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 중국 TaoBao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여러가지 제주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고 있다.

중국 소비시장에서 영향력을 자랑하는 대륙의 슈퍼스타급 일명 '왕홍' 5명이 제주에 떴다.

중국의 파워 블로거격인 유튜브 스타인 '왕홍'들이 2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를 운영하는 아리바바의 TaoBao플랫폼(채널)을 통해 직접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등 생방송 판매 시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수출협회(회장 현광희, 화장품 업체 헬리오스 대표)가 주관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적극 뒷받침한 가운데 25일 오후 2시부터 '왕홍 생방송 판매 홍보 마케팅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그동안 진행돼 왔던 수출전략을 뛰어넘어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제로 중국시장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들인 대마왕과 미카 등 '왕홍' 5명이 함께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중국의 유투브 스타인 왕홍들이 2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 중국 TaoBao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여러가지 제주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을 흔들고 있는 '왕홍'이란 유투브를 만들어 지지하는 팬을 최소 6만명에서 3000만명까지 두고 있는 인터넷 유명스타급을 일컫는다. '왕홍'은 이를 토대로 중국 아리바바의 인터넷포털 TaoBao플렛폼에서 생방송으로 자신이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자신의 팬들이 실시간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구심체 역할을 하면서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마케터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의 파워블로거와 비슷하지만 방식이나 상품 권유 등에선 다른 차이점들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제주를 찾은 '왕홍'들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1층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 제주에서 생산된 기초화장품을 비롯한 건강식품 등 제품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시연해 보이면서 구매를 돕는 활동을 벌여 '왕홍'을 활용할 경우 중국시장에 제주상품이 진출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가늠케 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중국의 유투브 스타로, 왕홍인 대마왕이 2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 중국 TaoBao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주 상품을 소개하면서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중국의 인터넷 유명스타인 왕홍중 하나인 여성이 2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판매장에서 중국 TaoBao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주 상품을 소개하면서 판매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소회의실에선 제주도수출협회 소속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콰징전자상거래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 등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KOTRA 칭다오무역관 공동물류지원센터 이영광 과장은 "콰징(해외에서 중국으로 넘어오는 상품, Cross Board)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시장으로 (제주의 중소기업 상품 등이) 진출할 수 있다"며 "지금껏 문제가 돼 왔던 애로사항들을 '왕홍' 생방송 홍보 마케팅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과장은 "지금껏 한국의 중소기업이 중국을 대상으로 수출을 할때 인증허가, 통관, 대리상모집, 홍보, 배송 등이 문제가 됐었다"며 "하지만 콰징전자상거래를 통한다면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중국의 파워 블로거격인 유투브 스타인 왕홍들이 2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 중국 TaoBao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여러가지 제주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한국의 물품을 직거래 하게되면 중국에 신고를 하고 통관을 거쳐야 하는 등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도 상당했다.

그러나 콰징역직구를 통하면 인천창고에서 한국세관을 통해 중국으로 16시간이면 물품이 도착하고 목록신고 후 당일 통관을 받아 실제로 3~5일이면 중국 소비자가 한국의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TaoBao 채널은 '왕홍'의 생방송을 통해 제품 소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며 주문도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방송 시청자들의 실구매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상해유민산업 왕민휘 대표는 "중국의 '왕홍'들은 실제로 그렇게 예쁘지는 않다. 하지만 TaoBao 채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70%는 여자"라며 "그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친절한 왕홍들에게 열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왕 대표는 "'왕홍' 개개인은 자신들의 팬들과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신뢰관계를 쌓아왔다"며 "일반적인 홈쇼핑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보다 소비자가 항상 즐겨 봐왔던 SNS 스타의 말을 더 믿는 경향이 있고, '왕홍'들도 팬들인 소비자에게 그만픔 제품의 질이나 가격측면에서 신뢰를 주기 때문에 상업효과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중국읭 왕홍인 미카가 2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전시판매장에서, 중국 TaoBao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주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중국의 파워 블로거격으로, 유투브 스타인 왕홍들이 2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했다.

왕 대표는 "TaoBao 채널은 생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상을 보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며 "결제를 한 뒤 콰징전자상거래를 통해 한국의 물품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직접 판매 시연을 선보인 중국의 왕홍 6인들은 자신들의 채널에서 시청자들에게 제주의 특산품, 건강식품, 기초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경제사업부 김동표 부장은 "중국 왕홍 생방송 판매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제주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의 수출량이 상당히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제주도수출협회(회장 현광희, 화장품 업체 헬리오스 대표)가 주관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적극 뒷받침한 가운데 25일 오후 2시부터 '왕홍 생방송 판매 홍보 마케팅 사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중국의 유튜브 스타인 왕홍들이 2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 중국 TaoBao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여러가지 제주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중국의 유투브 스타인 왕홍들이 2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 중국 TaoBao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여러가지 제주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 중국의 파워 블로거격으로 인터넷 스타로 왕홍인 미카가 2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전시판매장에서 중국 TaoBao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여러가지 제주 상품을 소개하면서 판매하고 있다.

송민경 기자 aslrud73@gmail.com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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