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100세 시대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5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진전략은 ▲제주학습공동체를 통한 명품교육도시 조성 ▲거주자 중심의 지역학습 공동체 조성 ▲사회가 원하는 관용·포용의 시민교육 강화 ▲시민 모두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 ▲온라인 평생학습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우선 평생학습관 교육운영 프로그램을 학습수요자에 맞춰 종전 3기·10차시 운영에서 2기·15차시 운영으로 개선한다.

또한 읍면 1개소씩 운영해오던 행복학습센터를 '우리동네 학습나눔터'로 변경해 7개소 확대 운영하는 한편, '찾아가는 배달강좌'도 동지역에서 읍면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시민 모두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비정규학교 운영지원,비문해자와 저학력 성인의 제2의 학습기회 제공 및 사회홀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문해교육기관에 지속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문화 확산 및 새로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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