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제주도당, “제주도가 직접 관리 즉시 전환”
한라산국립공원이 후생복지회를 해산시키자 도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노동당 제주도당은 11일 성명을 내고 “복지회에서 고용한 10명의 노동자들은 대책 없는 해고를 당하게 됐다”며 “후생복지회 설립목적인 공익성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제주도는 노동자의 임금지급 및 국립공원 관리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제주도가 직접 관리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주도는 이번 후생복지회 해산에 따른 노동자 해고 및 매점폐쇄에 따른 도민과 탐방객 불편에 대한 책임을 외면할 것이 아니라 직접고용과 직접관리로 즉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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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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