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50분쯤 탑동 해상서, 해경 수사중

실종된 20대 여성이 이틀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실종된 박주선(28)씨가 제주시 탑동 서부두 인근 해상서 8일 오후 1시 50분쯤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부근을 지나가던 관광객이 박씨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고, 가족 확인결과 박씨로 확인됐다. 발견당시 박씨는 상의는 모두 벗겨져 있었으며 하의는 입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사망 원인 등은 제주해경이 수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