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18년 1월 10일 상반기 인사를 예고했다.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 방향 및 인사일정을 15일 공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 1월 10일 인사를 예고하고 12일에 인사발령을 낼 예정이다.

제주도는 내년 민선6기 성공적 마무리와 성공창출 인사실현을 위해 도민행복 프로젝트 성과창출에 따른 우수공무원을 발탁하고 업무연속성 유지를 위해 6급이하 공무원의 전보제한 기간을 준수토록 할 예정이다.

또 청렴한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시스템을 마련해 부서장 청렴도 평가반영 및 징계자는 주요부서 보직 배제를 원칙으로 삼을 예정이다.

직무관련, 외국어 교육훈련자는 교육훈련 성과를 도정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관련부서 우선 배치, 5급 고시, 7급공채 출신 공무원을 도정 주요 현안부서에 배치해 우수인력을 활용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통을 통한 열린 인사를 위해 희망보직신청 및 인사고충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도, 행정시, 중앙부처간 인사 교류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현장성과를 우선으로 하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열심히 일하면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교통, 환경 등 도정 주요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으로 민선6기 도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