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상’ 블로그 활동 활발.안내 ‘톡톡’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상’을 담은 블로그가 인터넷상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유적지를 소개하고 역사탐방을 안내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14일 세계자연유산본부에 따르면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상은 지난해 1월부터 항파두리의 사계와 역사탐방 참가자 모집과 후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시로 등록하면서 유적지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지를 소개하는 이웃 블로거 방문과 공유 등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새별오름과 유수암 절동산 등 유명 관광지에 얽힌 항몽 관련 역사 이야기와 항파두리 내 계절별 포토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등을 소개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딱딱하지 않고 재미와 함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역사유적지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철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2018년도에는 역사유적지에 걸맞은 경관 조성과 역사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네티즌에게 더 사랑받고 친근한 유적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이웃 블로거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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