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작은도서관, 12월15일까지 반디맘 회원 대상으로

반딧불이 작은도서관(관장 강철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도서관의 반디맘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반디맘 육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마을만들기지원센터 후원으로 영유아를 가진 부모를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 오감발달놀이, 융판동화, 동화구연 등 부모와 아동이 애착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던 단동십훈전통육아 프로그램의 후기 모임으로 참여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4회기를 추가로 하게 된 것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반딧불이 작은도서관 강철남 관장은 "우리 도서관에서는 도시지역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꾸준한 애착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반응이 뜨겁고 참가한 부모들은 아이가 어릴 적부터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아동을 돌보고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관장은 “앞으로도 도시형 작은도서관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민의 육아와 관련한 교육을 꾸준히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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