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전 10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서 모의면접 실시

제주도교육청.

2018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면접을 대비한 맞춤형 모의면접이 실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전형에 응시한 고3 수험생 113명을 대상으로 32명의 대학진학지원단 교사와 3명의 대학입학지원관이 면접관으로 참여한 수시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면접은 2018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전형에 응시한 학생의 면접 적응력을 제고하고 실전감각을 키움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신뢰도 강화를 위해 개최된다.

모의면접은 11명의 학생들을 3모둠으로 구성하고 2명의 면접관이 모둠당 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당 20분 면접 실시 후 10분 종합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모둠의 학생들은 해당 교실에서 다른 학생들의 면접도 함께 관찰함으로써 면접 기법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이번 모의면접은 학생이 지원한 대학과 모집단위가 요구하는 면접유형에 따라 제시문 면접, 서류기반 면접 등의 맞춤형 모의면접으로 실시되며 모의면접 후 개인별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수험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실제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수능이 끝난 후 실시되는 면접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이와 같은 2차 모의면접을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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