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방훈)은 지난 20일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내년 지방선거 필승을 다지는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당직개편에서는 부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위원, 각 상설위원회 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했다.

부위원장에는 유종인 제주시갑 당협 사무국장, 김수형 전 제주도교육청 공무원, 류경민 전 제주도당 보수혁신위원장이 임명됐으며, 추후에 추가로 인선키로 했다.

전국 위원에는 박연호 제주시 오라동 발전협의회장, 김효 제주대 GIS센터 선임연구원, 오현승 서귀포시 당협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각 상설위 개편 사항을 보면 ▲중앙직능위원회 도 연합회장 서상수 ▲윤리위원장 한성국 ▲실버세대위원장 안성화 ▲여성위원장 김완순 ▲청년위원장 강경문 ▲디지털정당위원장 김민철 ▲장애인위원장 유진의 ▲홍보위원장 오영희 ▲대외협력위원장 오태진 ▲보수혁신위원장 구자현 ▲정책위원장 장성수 ▲인재영입위원장 김형규 ▲지방자치위원장 김승하 ▲교육위원장 김용우 ▲지역경제위원장 좌중언 ▲지역발전위원장 김만호 ▲전략기획위원장 강문성 ▲조직강화특위원장 강진수 ▲도민공감전략위원장 박상호 ▲4.3지원위원장 임계령 ▲언론중재특별위원장 겸 대변인 한광문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방훈 도당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도민들이 보내주신 준엄한 심판을 절대 잊지 말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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