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태풍 탈림이 일본을 향해 북상하며 제주에 직·간접적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14일 오전 모슬포항의 모습. 태풍 피해에 대비해 어선들이 정박해있다.

중국으로 향하던 태풍 탈림이 방향을 틀며 일본으로 북상하며 제주에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4일 오전 찾은 모슬포항은 태풍 피해에 대비해 정박한 어선들로 가득 차 있었다.

기상청은 "오늘(14일) 오후부터 제주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곳곳에 비도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및 어선 피해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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