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3기 서귀포시 그린환경대학'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되는 그린환경교실은 매주 화요일(특강) 또는 토요일(현장학습)으고 진행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이메일, 팩스 등으로 가능하며, 45명 선착순 모집이다.

환경대학에서는 기후변화의 이해와 그린리더의 역할, 온실가스 감축제도 등의 특강과 용머리해안 지질탐사, 서귀포쓰레기매립장 등의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생에게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활동,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전개활동, 기후변화 전문강사 모집 시 우선 신청자격 등이 부여된다.

한편 2015년부터 운영된 그린환경대학은 모두 87명의 시민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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