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조사 대상은 올해 1월1일~5월31일 기간에 개별주택의 부속토지가 분할 또는 합병, 신축·증축, 용도변경 된 개별주택 1850여호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5.7% 증가한 것이다.

주택부속 토지의 이용현황, 주거용 건물의 구조 등 주택특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해 산정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 항공사진 도면 및 현지 조사한 주택 특성에 대한 사진 등을 활용하게 된다.

조사된 개별주택가격은 산정 및 한국감정원의 산정가격 검증, 주택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8월11일~8월31일), 제주도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의결 등을 거쳐 9월 29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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