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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상속취득세 가산금, 1년에 1억원

기사승인 2017.06.19  1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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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새 1만2812건 중 2996건 미신고…6억100만원 가산금 부과

신고기간을 놓쳐 부과되는 상속취득세 가산금이 제주시 지역에서 연평균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상속취득세 1만2813건·201억9300만원을 부과했다.

이 중 2996건이 기한 내 신고를 못해 6억100만원의 가산금이 부과됐으며, 이는 전체 납부 건수의 23.4%를 차지하고 있다.

현행 상속 취득세는 망인의 사망일로부터 개시되며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부동산, 차량, 회원권, 선박 등이다.

6개월간 신고·납부하지 못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 1일 0.03%를 부담해야 한다.

기한내 미신고·납부의 대부분은 상속재산에 대해 상속인간 협의가 되지 않거나, 상속인이 장기간 출타 및 외국 거주 등으로 상속재산분할 협의가 되지 않아 신고 기한을 놓치는 경우다.

이에 제주시는 매월 상속재산 보유 사망자를 파악해 신고·납부기한 및 구비서류, 납부 세율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속인들에 대해 취득세 자진납부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해 안내하고, 읍면동 순회 세무교실 운영 등을 통해 취득세 신고 납부 절차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성찬 기자 jejuhsc@gmail.com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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