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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산철쭉 꽃망울 ‘진홍빛 물결 장관’

기사승인 2017.06.13  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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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남벽 분기점 일대.

한라산국립공원(소장 김창조)은 지난달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린 산철쭉이 지난 주말을 전후해 절정을 이뤄 초여름 한라산의 진분홍빛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봄 가뭄으로 산철쭉의 개화 상황과 꽃색이 작년만큼 풍성하지는 못하지만 윗세 족은오름 전망대 아래로 펼쳐진 선작지왓 및 화구벽과 어우러진 산철쭉 군락은 한라산을 찾아온 탐방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화려함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도시처녀 나비.

털진달래와는 달리 햇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는 게 특징인 산철쭉은 어리목탐방로 만세동산 일대와 영실탐방로의 선작지왓과 윗세오름 주변, 남벽순환로의 방아오름 일대가 한라산 최대 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산철쭉을 주로 흡밀하며 낮에 활동하는 깊은숲밤나방(밤나방과)과 흰그늘용담을 흡밀하는 도시처녀나비(네발나비과), 풀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함경산뱀눈나비(네발나비과) 등 산철쭉과 더불어 고산초원을 누비는 나비목들도 감상할 수 있다.

선작지왓에서 바라본 화구벽.
깊은숲 밤나방.

이기봉 기자 daeun4680@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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