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접수 카메라 234점-스마트폰 260점 접수…29점 시상

제주 기후변화 및 환경보존 사진공모전 대상작 '지질공원의 침입자'. ./사진제공=제주시

지난달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진 '제주 기후변화 및 환경보전 사진공모전' 결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지질공원의 침입자'가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홍순병)가 주최하고 제주시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7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수결과 카메라 부문 234점, 스마트폰 부문 260점 등 494점이 접수됐다.

공모전에서는 괭생이 모자반 수거 모습, 관광지 청소모습, 클린하우스 모습, 제주의 해안가, 돌담, 오름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이 접수됐다.

모두 29개 작품(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4, 장려상 20)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구환경축제 등 각종 환경캠페인 시 입상작들을 전시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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