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통합상담소(소장 양금선)는 지난 17일에 '2020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사워크숍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제한, 자가격리 등이 전 세계인의 일상으로 되면서 세계적으로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강사워크숍은 "가정폭력과 발달트라우마의 이해"라는 주제로 김태경 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모시고 진행했다.

트라우마가 뇌의 상처이지만 자기 인식을 강화시키면서 긍정의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계속 연기됐던 강사워크숍은 비대면-온라인 화상강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에 대한 우려가 있는 교육현장에서도 비대면-온라인 화상강의 방식을 적극 활용하는 교육추진을 계획 중이다.

이와 관련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제주YWCA통합상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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