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소장품전 '너의 녹턴, 나의 세레나데'를 선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0월 2일가지 진행되는 이번 소장품전은 당초 올해 상반기 개최로 기획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미술관이 휴관에 들어가면서 무산됐었다.

전시는 사랑의 다양항 형태를 ▲나의 세레나데, 사랑의 기쁨 ▲너의 녹턴, 사랑의 슬픔 ▲사랑의 메타포 ▲뮤즈에서 실존으로 ▲달빛 휘영청한 밤에 등 5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

이성자, 홍종명, 황용엽, 김흥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고영우, 강태석, 정용성, 이다슬 등 도내 작가들의 작품 다수를 전시했다.

관람은 인터넷 사전예약 및 현장발권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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