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99억원 건축공사 발주…내년 말 준공 예정

서귀포 혁신도시에 들어설 복합혁신센터 조감도./사진제공=서귀포시

서귀포시는 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 건축공사를 발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서귀포시는 2018년 6월부터 사전 행정절차, 토지매입, 설계공모 및 건축설계 등을 실시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내 문화시설부지에 연면적 6089㎡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생활체육시설인 수영장(50m×8레인), 100명 수용 어린이집, 돌봄센터, 다목적실 등이 있다.

사업비는 299억원(건축비 209억, 토지매입비 90억)이 투입되며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합혁신센터가 건립되면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 및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주변 지역 경기 활성화까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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