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23만1149건·526억원을 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납기내 징수율은 92.4%로 전년 대비 0.7%P 증가했으며 징수액은 5억6700만원 상승했다.

과세대상별로는 주택 233억원(91.2%), 건축물 260억원(92.6%), 선박 3억원(95.8%), 항공기 30억원(100%) 등이다.

징수율 향상에는 본청 및 읍면동에 민원상담창구 운영, 고액납세자 독려반 운영, 재산세 납부안내 문자서비스 발송 등 다양한 홍보와 인터넷과 ARS납부, CD/ATM기, 자동이체, 간편납부 앱 등 납부편의시책 홍보활동 강화 효과로 풀이된다.

납기내 미납자에 대해서는 독촉고지서를 발송하는 한편, 납기내 조기납세자 및 자동이체납세자 20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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