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추자도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낚시객이 손가락을 다쳐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7분께 낚시객 A씨(57. 인천. 남)가 추자도에서 낚시 도중 바위에 넘어지면서 오른쪽 검지 손가락을 크게 다쳤다.

추자보건소는 7일 오전 0시 10분께 해경 측에 A씨의 긴급이송을 요청했고, 해경은 500톤급 경비함정을 투입해 A씨를 제주항에서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올해 8월 현재까지 추자도 환자 이송에 경비함정 22건, 헬기 6건 등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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