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0시 12분께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에서 주행중이던 승용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신고자인 운전자가 운행 중 운전석 앞바퀴 부근 불꽃과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정차 후 119에 신고했다.

현장확인 결과, 화재가 차량 엔진룸에 한해 발생하고, 배선이 불에 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차량 엔진룸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6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