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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제주지역 연일 '열대야' 기승

기사승인 2020.07.31  0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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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제주도 서부, 북부, 동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 기록 지점 밤사이 최저기온 현황(31일 06시 현재, 단위: ℃)을 보면 제주 25.1, 고산 25.1, 서귀포 25.5를 기록했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 5일, 고산 2일, 성산 2일, 서귀포 2일이다.

열대야란 밤사이(18:01~다음 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주요지점 가시거리(31일 06시 현재, 단위 m)는 구좌 410, 송당 150 이다.

당분간 한라산 북쪽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33도(일최고체감온도 31~34도)로 오르겠다.

또한,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오늘(31일) 남부(서귀포시)에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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