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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찬성단체 "도의회 갈등해소특위가 갈등 조장"

기사승인 2020.07.28  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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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28일 오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회 제주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추진위원회는 "도의회에는 제2공항을 반대하는 대표적 3인, 김태석, 박원철, 홍명환이 있는데 그들은 제2공항의 발목을 잡는 보전지역관리조례안을 발의했고, 김태석 전 의장은 본회의 가결을 위해 의장 직권으로 보류와 상정을 오가는 등 갖은 술수를 부렸으나 결국 부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론조사특위구성안은 상임위에서 상정보류 됐음에도 김태석 전 의장은 직권상정하려 했으나 본회의 부결이 예상되자 도의회 절대 다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밀어붙이려 했다"면서 "이마저도 반발에 부딪히자 이름을 바꾸는 꼼수의 절충안으로 갈등해소특위라는 사생아가 탄생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갈등해소특위는 당초 5월 14일까지를 기한으로 구성했으나 딱히 할 일도 없었고 한 일도 없어서 무언가 실적은 남겨야 하겠기에 기간을 12월 말로 연장하면서 토론회를 명분삼아 출구전략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토론회는 같은 주제, 같은 토론자, 그 나물에 그 밥, 작년 검토위원회 토론회의 재탕, 3탕으로 예산 낭비와 시간 끌기에 불과했다"며 "비공개 토론회를 세 번 했고 공개토론회를 네 번 했지만 토론회는 양측이 서로의 주장을 반복, 고수하면서 평행선만 달리며 갈등만 키웠을 뿐 도출해 낸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갈등해소특위는 이름만 허울 좋은 갈등 해소지 실제로는 토론회를 통해 도민을 우롱하고 분열을 조장했을 뿐"이라며 "첨예한 공항시설을 전문성이 없는 일반도민에게 단순하게 찬성, 반대만을 묻고 그 의사를 따르자는 것은 도민의 선택권을 빙자해서 갈등을 조장하는 무책임하고도 파렴치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추진위원회는 "갈등 조장의 또 다른 주범은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이라며 "그들은 입만 열면 약속이나 한 듯 앵무새처럼 ‘절차적 정당성’을 내세운다. 이것은 그럴싸한 말장난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지난 5년, 일부 정치인들이 여론을 호도하며 도민들을 흔들었다"면서 "훗날, 역사에 부끄러운 짓은 더 이상 하지 말고, 도민 갈등을 해소하는 길은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만이 답"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는 제2공항을 반대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인과 집단을 강력히 규탄하고, 제2공항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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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환경단체 까부수자 2020-07-28 15:06:14

    진짜 나쁜 인간들입니다
    밥도 아까운 자들입니다신고 | 삭제

    • 박찬식아웃 2020-07-28 14:58:44

      난 중립이였는데 토론회보면서 국토부가 건설적으로 준비한 과장과 내용에 설득 되었고 박찬식이 제2공항 추진에 반대가 아니라 신도리 건설 추진에 목적이 있음을 알았다. 이 나쁜놈아 제주도 미래 너가 책임질거냐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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